너도 이럴까... 친구를 잃은 기분이야.

너도 이럴까... 친구를 잃은 기분이야.
난 예민한데 너무 속상해
중학교 때는 얼굴만 알고 서로 마주보고 인사만 했다.
그런데 고등학교에 들어가니 넷이서 딱 어울릴 정도로 친해졌어요.
아무튼 오늘 방과후에 지원했는데 원래 4명이 같이 갔거든요.
비슷하게 신청하자고 했더니 같이 맞춰달라고 해서 5명이서 단체채팅이 끊겼다.
근데 얘가 자꾸 날 빼려고 하는 것 같아...
처음에 그가 왜 여기에 있는지 모르겠습니다.
친구와 저는 단체채팅으로 허선생님 수업을 같이 듣겠다고 했는데 저랑 (제 친구) 허 선생님이 단체채팅으로 수업을 듣나요?? 그니까 나도 들어준다고 해서 걔가...? 원래 수학에서는 B선생님 말을 듣게 되어 있었는데 친구들이 B선생님 말을 듣다 보니 B선생님으로 바뀌었고, 다같이 PC방에 가서 등록을 하기로 했다.
내 말은, 그는 원래 나와 더 가까웠고, 중학교 때부터 같은 학교를 다녔지만, 내 친구에게 전화를 걸어 PC방에 어디로 가냐고 물었다. 그런데 제 친구는 번호가 없어요. 그리고 가장 짜증나는 것은
매일 4명이 택시를 타지만 결국 4명은 택시를 타게 된다.
하지만 난 계속 노력하고 있어
그럼 날 타지 마. 걔네랑 같이 타려고 해서 부끄럽기도 했지만 사실 청소 때문에 걔가 야근을 해서 혼자 집에 가고 걔 남자친구 때문에 너무 싫어요. 가서 이야기합시다. 저는 신부 들러리이기 때문에 거리를 두고 인사만 하고 싶었지만 그가 우리와 함께 하려는 것 같습니다. 친구들도 좋아하는 것 같다ㅋㅋㅋ 난 당신을 좋아하지 않아.